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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업소 후기

호치민이발소 방문 후기 /고향이발소 (추천번호01번)

민땀 8 2,439 2022-01-17
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노자다ㅠ

베트남 중에서도 왜 하필 근무지가 하노이 인가...ㅠㅠ

하노이는 현재 코로나로 모든 음식점이 배달만 가능하다

그래서 유흥은 사실 꿈도 꿀수 없다..존나 슬프다

그런데 하늘이 무너져도 살아날 길이 있다고 했던가

호치민으로 2틀 출장을 가게 되었다

한국에서 오시는 사장님 접대..

회사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술상무가 이렇게 행복한건 취직이래

처음이었다

12시 반 비행기를 타고 2시쯤 공항에 도착 했다

마중을 나온 거래처 사장님과 한국에서 입국을 하신 사장님을

공항에서 함께 뵐 수 있었다

우린 그렇게 차량을 타고 이동 했다

 

공항에서 15분 정도 이동 한것 같은데 가까운곳에 한국어 간판들이 보였다

고향이발소. 하노이에도 많은 이발소가 있지만 사실 자주 다녀 보지 않았다

외노자로 살고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 할 수 있음에 잘 찾지 않았던것 같다

01번 내 파트너 번호다 19살에 정말 자그마한 여자아이였다

사장님 파트너는 32번..20살이라고 했던가?

 

제일먼저 족욕을 시켜주었다 발가락 사이로 조그만한 손가락이 들어왔다

간질간질 하면서도 기분은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면도를 하고 왔는데 그 소녀는 내 얼굴에 면도 크림을 바르고 꼼꼼히 얼굴을 면도 해주었다

너무 어려서 경험이 많지 않을까 겁도 나긴 했는데 소녀에 손길을 거침이 없었다

그렇게 잠이 들었다 ㅋㅋㅋ

 

"오빠 샴프"

오빠라는 말은 발음이 훌륭했다 

샴프를 받기전 한번더 마사지를 해주는데 어찌나 힘이 쌔던지 내 허리가 끊어 지는줄 알았다 ㅋㅋ소녀는 봉을잡고 내 등을 꾹꾹 발고 있었다

 

샴프를 받고 머리까지 깔끔하게 말리고 나니 내가 원빈 못지 않아 보였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기실에 잠깐 앉아 있으니 커피를 건네주었다

사장님을 기다리는 동안 소녀와 대화를 주고 받는데 한국어를 솔찬히 잘했다

한국을 가보고 싶고,한국 드라마나 k팝이 너무 좋아 한국어를 공부해서

이발소에서 일도 배운다고 했다

나올때 계산은 팁 포함30만동 이었는데 나는 10만동 한장을 소녀에게 건네주었다. 큰돈은 아니였지만 소녀에게 한국 사람은 따뜻한 마음이란걸 심어주고 싶었던것 같다

정말 착한 아이였고 정말 친절 했다

나는 그 소녀가 하루라도 빨리 한국 여행을 할수 있게 많은 여행자분들이 고향이발소를 방문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고향이발소 추천번호 01번 32번

 

 

 

Comments

공룡 01.18 02:19
첫번째 사진 확대해서 보면,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버억 01.27 2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호분 맞으시네요
여기가 슈퍼볼 맞져? 아 내 추억 .....

축하합니다!!! 284 MP 추가 획득하셨습니다.

호치민 첫번째 여행에서 갓었던곳 ㅎㅎ
테러빈 01.29 23:41
여기가 본점인가요? 전 여기 말고 다른 고향이발소 갔던것 같은데
참이슬 02.05 09:22
수퍼볼?슈퍼볼? 지금은 푸미흥이 한인타운인데 예전에는 여기가 한인타운이었다던데
라이언 02.08 15:11
네 방문 할께요 ㅎㅎ
이발소 유투브 영상만 수십번 봤는데 ㅋㅋ진짜 옛날 이발소 같네요